루페온1 로스트아크 세계관 속 카제로스 (세계관, 스토리텔링, 카제로스) 7년짜리 스토리를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다는 게 말이 되는 걸까요. 처음 로스트아크를 시작했을 때, 저는 스토리 따위는 그냥 스킵하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레이드 돌고 스펙 올리는 게 전부인 게임인 줄 알았으니까요. 그런데 어느 날 카제로스 관련 컷씬을 우연히 붙잡고 보다가, 이게 생각보다 꽤 촘촘하게 짜인 세계관이라는 걸 뒤늦게 알아챘습니다. 루페온과 아크라시아, 세계관의 설계도 로스트아크의 서사 구조는 전형적인 창세신화(Creation Myth) 형식으로 시작됩니다. 창세신화란 세계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신과 피조물의 관계를 통해 설명하는 서사 방식으로, 동서양 대부분의 판타지 세계관이 이 형태를 차용합니다. 태초의 혼돈 속에서 질서의 신 루페온이 등장하고, 그가 대우주 오르페우스를 창조하며 이야기.. 2026. 4.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