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4 갓 오브 워 배경 및 최고난이도 공략 (배경, 전투분석, 난이도공략) 갓 오브 워를 최고난이도 트라이를 했을 때, 솔직히 첫 전투에서 바로 당황했습니다. "왜 이렇게 세?" 싶었거든요. 그냥 버튼 연타로 밀어붙이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 착각이 바로 깨졌습니다. 그때부터 이 게임을 진지하게 분석하기 시작했고, 전투 메커니즘을 하나하나 뜯어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레 스토리도 알게 되었습니다.그리스에서 북유럽으로_세계관과 배경의 전환그리스 신화 시절 복수를 모두 완수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크레토스였지만, 가이아가 몰래 심어둔 불사의 저주 탓에 다시 살아나게 됩니다. 이후 오랜 방랑 끝에 미드가르드(Midgard)에 정착하게 되죠. 여기서 미드가르드란 북유럽 신화 속 인간들이 사는 세계로, 세계수 위그드라실(Yggdrasil)에서 뻗어난 아홉 개의 영역 중 하나입니다... 2026. 4. 9. 메탈 기어 솔리드 3 노 킬 스텔스 플레이 (냉전 배경, 더 보스, 노 킬 스텔스) 메탈 기어 솔리드는 '스파이물 액션 게임'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직접 플레이를 하고 나서, 저는 꽤 오랫동안 멍하니 앉아 있었습니다. 단순히 스토리가 좋다는 수준이 아니라, 이 게임이 저한테 뭔가를 직접 묻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기 때문입니다. 메탈 기어 솔리드 3는 1964년 냉전을 배경으로, 이념과 선택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스텔스 액션이라는 형식 안에 녹여낸 작품인지 분석해 보겠습니다.냉전이라는 배경이 만들어낸 구조 메탈 기어 솔리드 3의 배경은 단순한 시대 설정이 아닙니다. 미소 냉전(Cold War)이란 직접적인 군사 충돌 없이 이념과 정보전, 첩보 작전으로 대립하던 시기를 가리킵니다. 쉽게 말해 총이 아니라 정보와 위장으로 싸우는 전쟁이었는데, 이 게임의 핵심 플레이 방식인 스텔스.. 2026. 4. 9. 파이널 판타지 VII 잭스와 세피로스 (잭스와세피로스, 캐릭터서사, 리버스연계) 파이널 판타지 VII 리버스를 처음 켰을 때 메타크리틱 92점이라는 숫자가 눈에 먼저 들어왔습니다. 솔직히 "이게 진짜 가능한 점수냐"는 의심이 먼저 들었습니다. 그런데 10시간쯤 하고 나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는데, 그 이유가 결국 크라이시스코어부터 이어지는 스토리 설계 방식 때문이었습니다. 크라이시스코어의 서사구조를 이해하지 못하면 리버스의 감동도 반쪽짜리가 됩니다. 잭스와 세피로스, 서사구조가 만들어낸 비극 크라이시스코어의 이야기를 처음 접한 건 리버스를 플레이하면서였습니다. 리버스 안에서 클라우드의 행동이 왜 그렇게 어색하고 단절된 느낌을 주는지 납득이 안 됐는데, 크라이시스코어 스토리를 따라가고 나서야 그 이유가 뚜렷하게 보였습니다. 크라이시스코어의 서사구조(Narrative Structure).. 2026. 4. 8. 바이오하자드 레퀴엠 스피드런 (서사구조, 공간설계, 스피드런) 28년 전 라쿤시티 사건을 기점으로 바이오하자드 세계관은 계속 확장되어 왔지만, 레퀴엠은 그 흐름 속에서 유독 다른 결을 갖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 이 작품을 접했을 때 "이게 바이오하자드 맞나?" 싶었을 정도입니다. 공간은 좁고, 시야는 제한되어 있고, 주인공도 낯선 신인입니다. 그런데 그게 오히려 더 무섭더라고요. 28년 만에 재조명된 라쿤시티와 서사 구조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의 시간적 배경은 2026년입니다. 1998년 라쿤시티 바이러스 사태로부터 정확히 28년이 지난 시점이고, 그 사건의 생존자들이 여전히 후유증을 앓고 있다는 설정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여기서 핵심 개념이 등장하는데, 바로 라쿤시티 증후군입니다. 라쿤시티 증후군이란 30년에 가까운 잠복기를 가진 잠복 발현형 바이러스 질환으로, 외.. 2026. 4. 8.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