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4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 (보호막 빌드, 자동사냥, 스토리) 보스 앞에서 손이 떨리는 경험, 로그라이크 게임을 좀 해봤다면 누구나 알 것입니다. 런 막판에 빌드가 잘 잡혀도 보스 패턴 하나 잘못 읽으면 그대로 끝이라 손에 식은땀이 맺히거든요. 저도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를 하면서 같은 벽에 여러 번 부딪혔습니다. 그러다 레오니아의 은총을 두 개 들고 좀도둑 스컬로 돌리는 빌드를 시도해 봤는데, 성능이 예상 밖이었습니다. 보스 앞에서 그냥 도망만 다녀도 자동으로 적이 녹아내렸거든요.보호막 빌드의 핵심과 작동 원리레오니아의 은총은 원래 4스테이지 보스 클리어 보상으로만 얻을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아이템 복사 방법으로는 중복 획득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유저 제작 모드(MOD)를 적용하여 레오니아의 은총을 두 개 들고 시작하고 슬라임을 활용하.. 2026. 4. 24. Have a Nice Death 리뷰 (전투, 아트, 난이도) 저는 이 게임을 처음 접했을 때 Hollow Knight 같은 예쁜 그림체를 보며 기대감을 안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판단이 정말 잘했다는 것을 85시간 플레이와 전 도전과제 달성이 증명합니다. Have a Nice Death는 죽음 주식회사의 CEO '데스'가 통제 불능이 된 부하들을 직접 정리하러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2D 액션 로그라이크 게임으로, 번아웃 직장인의 설움을 사신에게 투영한 독특한 설정이 인상적인 게임입니다. 죽음 주식회사라는 세계관, 그리고 전투의 기반이 게임의 배경은 꽤 공을 들인 세계관입니다. 태초부터 존재하던 사신 '데스'는 업무 과부하를 해소하기 위해 '소로우(Sorrow)'라는 부하들을 전 세계에 배치해 영혼 수확을 맡깁니다. 소로우란 데스가 창조한 죽음의 대리인으로, 각.. 2026. 4. 24. 언더테일 루트가 주는 감동 (전투시스템, 루트, 스피드런) 언더테일은 2015년 출시된 인디 RPG로, 출시 당시 Steam 긍정적 리뷰 비율 97%를 기록했습니다. 처음 이 수치를 봤을 때 솔직히 믿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아는 그 캐릭터 샌즈가 이 게임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알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될 겁니다. 오늘은 언더테일의 루트와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을 추천해 볼까 합니다.전투시스템: 죽이지 않아도 되는 RPG대부분의 RPG에서 전투란 결국 적을 쓰러뜨리는 행위입니다. 그런데 언더테일에는 PRG와 어울리지 않는 특별한 요소가 있습니다.대부분 언더테일을 PRG라고 생각하신 분은 대부분 없을 것입니다. 저는 탄막 게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검색해 보니 장르에 PRG가 포함되어 있어 조금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언더테일의 전투에는 두 가.. 2026. 4. 23. 헬테이커: 미연시 게임 (퍼즐, 미연시, 보스전) 일러스트부터 남자의 심장을 설레게 하는 헬테이커 예쁜 악마 누나들을 만나기 위해 이 게임을 들인 사람이 대부분일 겁니다. 저 또한 그중 한 사람입니다. 오늘은 아직 헬테이커를 플레이해보지 못한 남자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모두 스팀에서 다운로드할 준비 하세요. 헬테이커 리뷰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달콤살벌한 설정, 생각보다 탄탄한 스토리게임의 주인공 헬테이커는 악마들로 가득한 하렘을 꿈꾸며 지옥으로 내려갑니다. 목숨을 걸어야 할 수도 있는 여정인데, 이 사내는 그 어떤 대가도 감수하겠다는 각오로 길을 나섭니다. 그렇게 지옥의 여정을 나선 헬테이커는 스켈레톤과 돌덩이를 치우며 악마들에게 다가갑니다. 거기서 처음으로 만나는 악마 판데모니카는 지옥의 고객센터에 일하고 있었습니다. 백발에 안경을 쓴 그녀에게 .. 2026. 4. 23. 이전 1 2 3 4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