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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 더 타임루프 공포게임 (공포연출, 퍼즐설계, 생존메커니즘) 스팀에 올라온 신작 공포 인디게임 '피어 더 타임루프(Fear the Timeloop)'를 직접 플레이해봤습니다. 프롤로그 버전임에도 불구하고 첫 장면부터 예상보다 퀄리티가 높아서 솔직히 놀랐습니다.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눈여겨볼 만한 작품입니다.공포 연출, 과하지 않아서 오히려 무섭다처음 영안실에서 눈을 뜨는 순간부터 게임의 방향성이 느껴졌습니다. 제임스 쿠퍼라는 이름의 보안관이 주인공인데, 총상을 입은 채로 낯선 병원 지하에서 깨어납니다. 기억은 없고, 주변엔 인기척도 없습니다. 이 설정 하나만으로 충분히 불안감이 조성됩니다. 제가 직접 플레이해보니 이 게임의 공포 연출이 점프 스케어(jump scare) 방식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점프 스.. 2026. 5. 10.
큐브 이스케이프 컬렉션 (세계관, 퍼즐, 윤회) 솔직히 저는 이 게임을 처음 샀을 때 러스티레이크가 독립적인 프랜차이즈인 줄 몰랐습니다. 그냥 분위기 있는 방탈출 게임 모음집이겠거니 했는데, 플레이를 시작하고서야 이게 수십 년의 타임라인을 관통하는 하나의 거대한 우주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당황스러웠고, 동시에 조금 압도됐습니다.진입 전 알아야 할 세계관큐브 이스케이프 컬렉션은 Rusty Lake가 개발한 포인트 앤 클릭(Point & Click) 방식의 퍼즐 게임 9개를 묶은 앤솔로지입니다. 포인트 앤 클릭이란 마우스나 터치로 화면 속 사물을 직접 클릭하며 단서를 수집하고 퍼즐을 푸는 방식을 말합니다. 조이스틱도, 복잡한 조작도 없습니다. 게임 내에 따로 세계관 설명이 없다는 점이 처음엔 당혹스러웠습니다. 제가 직접 플레이해 봤는데, 아무런 사전 지.. 2026. 5. 9.
프레그마타 남겨진 떡밥 (첫인상, 다이에나 분석, 후속작 전망)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처음 켰을 때 그래픽 보고 잠깐 멈췄거든요. 맨날 리니지 같은 거 하다가 이런 걸 하니까 눈이 다 정화되는 느낌이랄까요. 루나 필라멘트로 달 기지 전체를 3D 프린팅 한다는 설정 자체가 너무 기가 막혀서, 스토리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엔딩까지 와 있었습니다. 첫인상: 그래픽과 세계관이 만들어낸 몰입감처음 게임을 시작했을 때 제가 직접 느낀 건, 좋은 그래픽이 뭔지 몸으로 알게 된다는 겁니다. 빛 표현 하나, 그림자 하나가 다르더라고요. 4070 Ti를 가지고 있으면서 맨날 똥게임만 돌리다가 이 게임 켰을 때 그래픽카드가 처음으로 일하는 느낌이 났습니다. 약간 미안하기도 했을 정도였어요. 세계관 설정 자체도 꽤 신선합니다. 루나 필라멘트(Luna Filament)란 달에서 .. 2026. 5. 8.
화이트데이 수위 (스토리, 수위, 난이도) 솔직히 고백하자면, 저는 왕 리얼 난이도를 선택한 것을 처음엔 후회했습니다. 모노 세이브(단 한 번의 저장만 허용되는 방식)로 도전했다가 수위 아저씨한테 걸려 심장이 멎는 줄 알았거든요. 화이트데이는 한국 공포 게임의 고전이지만, 막상 해보면 "무서운 게임"이 아니라 "스트레스받는 게임"에 더 가깝습니다. 이 글은 그 스트레스를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 게임을 즐기기 위한 실질적인 방향을 공유합니다.스토리 전체 흐름 — 한 번에 정리화이트데이의 스토리는 단일 플레이로는 이해하기가 꽤 어렵습니다. 게임 안에 분기(브랜칭 내러티브)가 여럿 존재하기 때문인데, 여기서 분기란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결말과 중간 스토리가 달라지는 구조를 의미합니다. 핵심 줄거리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주인공 이힘은 좋아하는 여학.. 2026.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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