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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다이버즈 2 건플레이 (스트라타젬, 협동플레이, 건플레이) 솔직히 고백하자면, 저는 처음에 이 게임이 전작의 감성을 제대로 살릴 수 있을지 반신반의했습니다. 탑뷰에서 완전한 3D TPS로 바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왜 굳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으니까요. 헬다이버즈 2는 아로우헤드 게임 스튜디오가 2024년 출시한 협동 TPS(삼인칭 슈팅) 게임으로, 전작 헬다이버즈의 후속작입니다. 민주주의를 전파한다는 명목 아래 외계 종족과 싸우는 이 게임, 직접 해보니 예상보다 훨씬 깊었습니다.스트라타젬, 외워야 사는 게임헬다이버즈 2를 처음 켰을 때 가장 먼저 막힌 게 바로 스트라타젬(Stratagem)이었습니다. 여기서 스트라타젬이란 방향키 커맨드를 순서대로 입력해 궤도 함선에 각종 지원을 요청하는 시스템입니다. 쉽게 말해 게임 내 보급 콜사인인데, 무기 재보급, .. 2026. 5. 7.
메트로 어웨이크닝 총평 (몰입감, 전투시스템, 총평) 솔직히 고백하자면, 저는 이 게임을 사기 전에 스팀 복합 평가를 보고도 살 생각이었습니다. 메트로 시리즈가 제 인생 게임 목록에 오른 지 오래됐거든요. 그러다 보니 냉정한 판단보다 기대감이 앞섰는데, 막상 플레이하고 나니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이 예상보다 훨씬 명확하게 갈렸습니다. 메트로 어웨이크닝을 VR 기기로 직접 플레이한 경험을 바탕으로 차분하게 뜯어보겠습니다.메트로 세계관을 VR로 구현한 몰입감메트로 어웨이크닝은 2024년 11월 8일 출시된 VR 전용 타이틀입니다. 개발사는 네덜란드의 버티고 게임스로, 애리조나 선샤인 시리즈와 더폴을 만든 VR 게임 전문 스튜디오입니다. 메트로 시리즈 본가를 개발한 4A 게임즈와는 별개의 회사이며, 세르다르라는 새로운 주인공을 내세운 외전 격 작품입니다. 제가 직.. 2026. 5. 6.
Tempest Rising 플레이 (스토리, 게임플레이, 멀티플레이) 고전 RTS 장르가 사실상 멸종 위기라는 말이 나온 지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 그 말이 맞을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Tempest Rising을 켜는 순간 그 생각이 흔들렸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RTS 특유의 로비 화면, 메인 테마, 기지 건설부터 시작하는 그 구조. 반갑다는 감정이 먼저 나왔습니다.스토리: 진부하지만 설정만큼은 탄탄하다Tempest Rising의 배경은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가 협상 실패로 끝나면서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대체 역사입니다. 핵전쟁이 남긴 방사능 오염 지역에서 붉은 식물 "Tempest"가 자라나기 시작했고, 이것이 인류의 새로운 핵심 자원이 됩니다. 이 자원을 두고 서방 군사 연합체 GDF(지구방위군)와 구소련·아시아 생존자들이 결성한 Tempest 연방이 충.. 2026. 5. 6.
MiSide 리뷰 (첫인상, 공포연출, 멀티버전) 솔직히 저는 처음에 이게 그냥 귀여운 미연시 게임인 줄 알았습니다. 표지만 보고 덥석 실행했다가 전기톱 소리를 듣게 될 줄은 몰랐거든요. 2024년 12월에 출시된 MiSide는 연애 시뮬레이션처럼 시작하지만, 실제로는 심리적 공포와 추격전이 뒤섞인 호러 어드벤처입니다. 겉모습만 믿고 들어갔다가 꽤 당황한 게임입니다.첫인상: 미연시인 줄 알았다가 생각이 달라진 순간일반적으로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게임은 가볍고 편안한 경험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MiSide도 처음엔 그렇게 보였습니다. 미타라는 캐릭터를 돌보며 방 청소를 도와주고, 치킨 수프를 끓여주고, 미니게임으로 돈을 벌어 소파를 사다주는 식이었습니다. 제가 직접 해봤을 때 1일차에서 5일차 정도까지는 "이게 공포 게임 맞아?"라는.. 2026.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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