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게임15 Berry Bury Berry (인디게임, 인크리멘탈, 스토리) 별 모양 머리를 가진 여자가 건네는 블루베리 한 알. 구멍에 넣으면 동전 하나가 튀어나온다는 말이 황당하게 들렸는데, 직접 플레이해보니 손을 놓을 타이밍을 찾지 못했습니다. Berry Bury Berry는 2026년 1월 30일 Steam에 출시된 1인칭 인크리멘탈 인디 게임으로,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 실행했을 때는 "이게 공포 게임이라고?" 싶었는데, 몇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그 이유를 알게 됐습니다.인크리멘탈 게임이라는 껍데기, 그 안의 불쾌한 골짜기인크리멘탈 게임(Incremental Game)이란 숫자를 반복적으로 늘려가며 업그레이드를 쌓아가는 장르입니다. 쉽게 말해 단순한 행동을 반복할수록 결과물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는 구조인데, 이게 생각보다 굉장히 중독적입니다... 2026. 5. 26. Cry of Fear 멀티플레이 (멀티플레이, GoldSrc, 공포게임) 솔직히 저는 이 게임을 처음 켰을 때 조명 시스템 자체를 완전히 놓쳤습니다. 어두운 구역에서 아무것도 안 보이는데 게임 어디에도 "이렇게 하면 불 켜집니다"라는 안내가 없고, 결국 저는 게임 감마값을 최대로 올리는 편법으로 버텼죠. 그것도 10~20초씩 게임이 멈추거나 크래시 나면서요. 그 과정을 겪고 나니 이 게임에 대해 할 말이 꽤 많아졌습니다.멀티플레이로 즐기는 Cry of Fear, 싱글과 뭐가 다른가Cry of Fear는 2013년 출시된 1인칭 호러 게임으로, 원래 GoldSrc 엔진 기반의 Half-Life 모드로 시작된 작품입니다. GoldSrc란 밸브 코퍼레이션이 개발한 게임 엔진으로, 1998년 Half-Life에 처음 사용된 엔진입니다. 쉽게 말해 지금 기준으로는 꽤 오래된 기술 스택.. 2026. 5. 20. 우미가리 공포 게임 스토리 (게임플레이, 스토리, 분위기)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Chillas Art 게임이라고 해서 어두운 복도에서 뭔가 튀어나오는 연출이 연속될 줄 알았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처음 20분은 완전히 낚시 시뮬레이션이었습니다. 작살을 쏘고, 물고기를 팔고, 배를 업그레이드하는 루프가 반복되는데 이게 지루하기는커녕 이상하게 손에 착 붙더라고요. 그러면서도 중반을 넘어서면서부터 서서히 뭔가 이상하다는 감각이 쌓여갑니다. 이 게임, 진짜 만만하게 볼 게 아닙니다.낚시 게임인 줄 알았는데 공포 게임이었습니다우미가리는 기본적으로 낚시와 보트 업그레이드를 반복하는 게임플레이 루프(gameplay loop)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게임플레이 루프란 플레이어가 일정한 행동 패턴을 반복하면서 캐릭터와 장비를 성장시키는 핵심 사이클을 말합니다. 자.. 2026. 5. 12. 피어 더 타임루프 공포게임 (공포연출, 퍼즐설계, 생존메커니즘) 스팀에 올라온 신작 공포 인디게임 '피어 더 타임루프(Fear the Timeloop)'를 직접 플레이해봤습니다. 프롤로그 버전임에도 불구하고 첫 장면부터 예상보다 퀄리티가 높아서 솔직히 놀랐습니다.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눈여겨볼 만한 작품입니다.공포 연출, 과하지 않아서 오히려 무섭다처음 영안실에서 눈을 뜨는 순간부터 게임의 방향성이 느껴졌습니다. 제임스 쿠퍼라는 이름의 보안관이 주인공인데, 총상을 입은 채로 낯선 병원 지하에서 깨어납니다. 기억은 없고, 주변엔 인기척도 없습니다. 이 설정 하나만으로 충분히 불안감이 조성됩니다. 제가 직접 플레이해보니 이 게임의 공포 연출이 점프 스케어(jump scare) 방식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점프 스.. 2026. 5. 10. 이전 1 2 3 4 다음